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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개표…격전지 희비 엇갈려

[앵커]
이번 선거는 다른 어느 때보다 정말 끝까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수백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고 심지어 오늘(2) 아침 7시가 되서야 당락이 결정된 곳까지 있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끝까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선거는 경남 교육감이었습니다.

개표 시작 12시간만인 아침 7시 겨우 0.5% 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중도보수 단일화로 양자대결 구도가 되면서 흔들렸던 박종훈 교육감은 진보 교육감으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박종훈/경남교육감(3선)/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 모두의 생각을 녹여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미래지향적인 교육으로 갚겠습니다.}

부산교육감 역시 마지막까지 표 차이가 1.65%에 불과해 손에 땀을 쥐게했습니다.

중도보수를 내세운 하윤수 후보가 당선됐는데, 지난 8년 동안 누적돼온 부산 교육의 문제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하윤수/부산교육감 당선인/이제 너무 경도된 이념적 교육 차원에서 떠나서 인성을 다시 복원시키는 그야말로 교육공동체를 복원 시키는데 중점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소 표차이를 기록한 것은 거제시장이었습니다.

불과 387표 차이로 국민의힘 박종우 후보가 현직시장을 꺾으며 낙동강 전선 탈환에 힘을 보탰습니다.

{:박종우/거제시장 당선자/반드시 우리 윤석열 정부과 함께 힘 있는 여당 정부 그리고 서일준 의원, 박완수 도지사 그다음에 저 박종우가 원팀에 의해서 거제 경제 반드시 살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옆 통영 역시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가 접전끝에 현직시장을 꺾고 승리의 전선을 이어갔습니다.

불과 표차이는 2.8%로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을 계속했습니다.

{천영기/통영시장 당선자/더 좋은 통영 행복한 통영을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한표 한표가 모여서 이렇게 천영기가 통영시장 당선자로 결정된 것 같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

거제와 통영 모두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가 표를 가져가면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의 싹쓸이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유례없는 접전이 펼쳐진 것은, 지역표심이 생각만큼 단순하게 흘러가지는 않았다는 증거로 읽힙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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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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