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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단비에도 해갈에는 부족

[앵커]
그제(13)부터 오늘(15) 새벽까지 곳에 따라 3일동안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가뭄을 해결하기엔 역부족인데요.

최소 이번 주말까지 또 한동안 비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모내기를 마친 논입니다.

농업용수가 바닥이 나서 지하수를 끌어와 평소보다 늦게 겨우 모를 심었습니다.

길어지는 가뭄에 제대로 자라줄지 걱정입니다.

{종만/진주시 지내마을 이장/비가 계속 안온다면 지하수도 수위가 낮아지고 물이 적게 올라옵니다. 농민의 한사람으로써 걱정이 너무 많이 됩니다.}

저수지도 바짝 말랐습니다.

이 저수지의 저수율은 겨우 16.5%,

저수율 40% 미만인 저수지가 부산경남에만 140곳이 넘습니다.

경남의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지난해보다 18%나 떨어지고, 평년과 비교해도 약 14%가 낮습니다.

비가 안와도 너무 안오기 때문입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정도 밖에 그칩니다.

지난 1973년 이후 4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현재 경남 북부지역이 가뭄지수 경계 단계에 있고 나머지 대부분도 주의 단계입니다.

지자체들은 본격적인 농사철 가뭄피해 줄이기에 안간힘입니다.

{강순옥/진주시청 농업기반팀장/농업용 암반 관정 개발 11개소, 하상굴착 8개소와 농업용수시설 개보수 등 53개소에 대하여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동안 비소식이 없다가 이달말부터 장마가 시작되면 가뭄이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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