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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국 표심을 잡아라”, 열기 후끈

[앵커]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대면 PT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은 국제박람회 기구 회원국 관계자들을 만나 지지를 요청하는 등 계속해서 교섭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프랑스 한인사회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시와 정부 대표단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대면 PT뿐만 아니라 회원국 교섭활동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박람회 유치위원장과 남아공 대사 등 BIE 회원국 관계자들을 만나 부산만의 매력을 홍보하고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부산은 한국전쟁때 30만의 도시가 100만의 피란민을 품은 도시입니다. 포용성이라고 하는 새로운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련 해체로 탄생한 독립국가연합, CIS국가들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가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포기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CIS국가들의 표를 공략하겠다는 것입니다.

민간유치위원회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기업들도 전담조직을 꾸려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최태원 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SK그룹 회장)/”각 기업에서도 할 수 있는 곳을 나눠서 세상이 넓다보니 170개국 다 나눠서 접촉을 해갈 예정입니다.”}

프랑스 한인사회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교민들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단디 돕겠다’는 현수막까지 내걸고, 엑스포 유치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엑스포의 도시 파리에서 각종 축제 등을 통해 부산을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송안식/프랑스 한인회장/”국제박람회기구 본부가 있고 세계박람회의 상징인 에펠탑이 있기 때문에 프랑스 교민이 힘을 합쳐서 응원을 한다면 유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행사를 마치고 대사관 앞에는 부산월드엑스포 로고를 랩핑한 차량이 줄지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는 BIE 회원국들의 표심을 얼마나 얻느냐에 따라 달린 만큼, 유치국간의 물밑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파리에서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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