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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국 압도, 개발도상국 공략 성공

[앵커]
어제 프랑스에서 진행된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첫 대면 프리젠테이션은 경쟁국을 압도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특히 회원국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개발도상국 공략에 집중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2030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은 국제박람회 기구 170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됩니다.

부산은 회원국의 2/3를 차지하는 개발도상국을 표심 공략에 집중했습니다.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경험과 글로벌 연대*협력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한국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후손의 감동 스토리는, 사실상 아프리카 회원국 표심 공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였습니다.

또 감정인식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도, 개도국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입니다.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세계 최초 부유식 해상도시 프로젝트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첨단 기술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엑스포의 목표가 이미 부산에서 구현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쾌적한 기후까지 부산은 장점을 부각하는데 집중한 반면, 경쟁국인 사우디는 여성인권 등 단점 보완에 치중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빈약했던 부산시의 엑스포 전담 조직도 덩치를 키우고 유치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1개 과 단위이던 조직이 4개 과로 구성된 국 단위로 승격됩니다.

{심재민/부산시 기획관/”부산시 내에 엑스포 유치 그리고 붐업, 홍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전담 조직이 절실했습니다.”}

개도국에 희망을 심는데 성공한 부산은, 오는 9월 유치계획서 제출이후 개도국 표심 굳히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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