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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금은방 또 털었다”, 금값 상승에 금은방 범죄 표적

[앵커]
부산의 한 금은방에서 벽돌로 유리창을 깬 뒤 귀금속을 훔쳐 2분만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절도범은 며칠 전에도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시간 출입문이 잠긴 금은방 앞!

문 앞을 서성거리던 한 남성이 출입문에 벽돌을 던집니다.

유리로 된 출입문을 부수고 잠금장치까지 푼 뒤 내부로 들어간 남성은 귀금속을 가방에 쓸어담습니다.

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데 2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금은방 주인/”여기서 있다가 저쪽을 쳐다보고 5분정도 쳐다보고 있다가 감지가 안되고 출동이 안되니까 바로 문을 깨고 들어왔어요.”}

용의자의 동선을 파악한 경찰은 사건발생 2시간 만에 범인을 붙잡았습니다.

{박영군/부산 중부경찰서 강력2팀장/”조금 있다가 옷을 환복하고 나오는 것을 보니까 덩치도 크고 머리 스타일도 특이해서 금방 피의자로 특정하고 긴급 체포한 것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입니다. 해당 남성은 범행전 수차례 이곳을 답사하고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이 절도범은 이틀 전에도 같은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와 3백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금은방 주인/”담배핀다고 하면서 나간 사람이 오지를 않는거에요. 커피도 마시다가 나갔고 쇼핑봉투도 두고, 별로 의심할 여지가 없었어요. “}

경찰은 해당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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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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