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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남성의 숙명, 전립선비대증 감추다가는…

[앵커]
전립선 비대증, 남성에게는 숙명 같은 질환이죠.

그런데 병원을 찾는 자체가 쑥스러워서 제때 치료를 못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365에서 자세한 진단과 치료법 짚어봅니다.

[리포트]
이마에서 정수리까지 머리털이 빠지는 남성형 탈모, 전립선비대증 신호일 수 있습니다.

남성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걸까요?

[출연자]
(박지훈 해운대부민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부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외래교수, 삼성창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에서 자주 발병하는 남성의 대표적인 배뇨장애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러 요인으로 인해 전립선이 비대해지게 되면 요도를 압박하고, 방광을 자극해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60대 남성 가운데 약 60%, 70대에서는 70%, 80대는 80%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리포트]
전체 환자 중 95%는 50대입니다.

진단은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거나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출연자]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상대적으로 요도가 좁아지면서 소변 배출을 방해하게 됩니다.

소변 보는 횟수가 늘어나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소변의 줄기가 끊어지는 ‘단절뇨’, 화장실에 가기 전에 참기 어려워 새어나오는 ‘절박뇨’,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일어나는 ‘야간뇨’, 그리고 한참 있어야 소변이 나오는 ‘배뇨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

[리포트]
배뇨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위급한 질환이 아니라서 방치하기도 합니다.

[출연자]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나타나는 배뇨 장애를 성 기능 저하나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방광 기능 저하나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자연적인 증상으로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

[리포트]
처음부터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고 약을 먼저 먹어봅니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요도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출연자]
(박지훈 / 해운대부민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

{전립선 비대증이 이미 진행 중이라면 적극적인 치료 계획이 필요합니다.

우선 약물 요법을 통해 배뇨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약 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요.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이 비대한 전립선 조직을 안전하게 체외로 배출시키는 홀렙 수술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리포트]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비슷하고 두 질환이 동시에 생기기도 해서 50세 이후 남성은 1년에 한 번 검진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종준 PD
  • 박종준 PD
  • newstep3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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