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밀가루값 급등에 쌀가공식품 인기

[앵커]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장보기가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밀가루값 급등에 따라 한편에서는 쌀 가공식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상품을 집었다 놨다, 가격표를 보면 장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민들은 장보기 횟수를 줄이거나 대체제를 찾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정영남/부산시 해운대구”체감도하는데도 그렇게(오른다고)나오니까 아이고 얼마나 오를까싶어서 걱정입니다. (밀가루의 경우) 쌀류를 이용해서 부침을 한다든지 (쌀을) 더 추가를 한다든지 이런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1인당 쌀소비량은 절반수준으로 떨어졌는데요,

반면 쌀 가공품은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1년 사이 밀가루 한포대 가격은 40% 가량 올랐는데요,

이때문에 대체제로써 쌀가공식품은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이번달 컵라면류는 판매량은 10% 상당 줄어든 반면 쌀국수 판매량은 14% 가까이 늘었습니다.

누룽지 판매량도 10% 이상 증가했고 과자류 판매량이 거의 오르지않은 가운데 쌀과자류는 8% 이상 증가했습니다.”

{안진앙/이마트 해운대점부점장”즉석밥의 경우 1분기에는 라면이 매출이 많았는데 2분기 들어서 라면가격 인상에 따라 즉석밥 매출이 2배 이상의 신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밀가루 빵의 가격 인상에 쌀 빵은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쌀 빵은 밀가루 빵보다 20% 가량 비쌌지만, 최근 가격차가 줄어들면서 쌀 빵 고객이 확연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김정욱/쌀빵집 대표”밀가루 제품한 곳은 요즘에 매출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우리는 그런것없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편입니다.”}

쌀 가공식품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걸로 예상되는 가운데, 쌀 소비가 줄어들어 울상인 농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