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원양어선을 무단 이탈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6명과 이를 도운 조력자 1명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거제시 가조도 앞바다에서 타고 있던 원양에선에서 뛰어내려 4시간 가량 헤엄친 뒤 부산 충무시장 인근 모텔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부산 영도에서 선박 수리를 틈타 무단이탈한 30대 인도네시아인 선원에 대해서도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 조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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