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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표정]지역민심은 ‘그래도 PK출신’

[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이 여야의 차기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를 했는데 PK의 민심, 조금 특이한 결과가 나왔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여당인 국민의힘부터 보겠습니다

물론 이 조사는 표본이 그리 많지않기 때문에 여론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이 조사에 따르면 전국과 비교했을 때 PK의 여론은 조금 달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오세훈, 한동훈 이 두사람이 공동 1위를 한 것으로 나왔는데 PK에서 1위는 홍준표 대구시장, 2위는 안철수 의원으로 나왔습니다.

홍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울경에서만 1위를 차지했고, 안의원도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이한 건 홍 시장은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인데, 대구시장보다는 대권주자의 발판이 됐던 경남지사 시절의 이미지가 많이 남아있는게 아닌지 생각되구요,

안의원 역시 지난 대선 때 부산사람을 강조했던 기억이 아직 지역민 뇌리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PK출신의 다른 대권주자가 아직 부각되고 있지않은 상황에서 적어도 두사람이 부울경에서는 아직 영향력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민주당같은 경우는 어떤 조사결과가 나왔나요? 민주당은 딱히 PK출신 차기 지도자급은 없는 상황인데요.

[기자]
네, 민주당도 한번 살펴볼까요?

민주당은 현재로서는 어대명, 어차피 차기 대권후보는 이재명 의원, 이 말이 통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재명 의원은 부울경에서도 적합도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전국 평균치보다는 낮은 지지도를 보였구요,

서울, 경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부울경 반응은 온도차가 느껴지는 편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고, 차기 유력 주자인 김경수 지사도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딱히 PK출신 주자를 보기 어렵습니다.

이 여론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앵커]
다음으로는 부산경남 광역의회 개원 소식을 준비했지요?

이번주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모두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까지 마치고 힘찬 출발에 나섰습니다.

부산시의회부터 살펴볼까요?

부산시의회는 앞서 합의했던대로 안성민 의원을 의장에, 3선의 박중묵*이대석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안성민 의장은 배려와 존중을 이번 전반기 부산시의회의 원칙으로 강조했습니다.

다선이 초선을 배려하고, 다수당이 소수당을 배려하고, 또 초선은 다선을 존중한다면 원만한 의회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안 의장의 지론인데요.

실제 이번 원구성 과정을 보면 소수당이 된 민주당 의원들이 상임위 배정 1순위였고, 초선들도 희망 상임위를 우선 배정받고 재선 이상 의원들이 양보하는 모양을 보였습니다.

과거와 같은 극심한 의장*부의장 선출 출혈경쟁, 상임위 선정과정의 진통 등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점은 합격점을 받았다 할 수 있겠구요,

박형준 시정에 대해서도 잘한 점은 전폭 지원하겠지만 시민 뜻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주도한 8대보다 더 강한 휘초리를 휘두르겠다며 견제기능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또 2030엑스포 등 거대담론보다 민생안정에 더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고, 전담보좌관제도 도입에도 나섰습니다.

{안성민/제9대 부산시의회 전반기의장”보좌관제도를 도입하자고하면 결국 예산상 부담이 있기 때문에 광역의회도 후원회제도 도입을 통해 사용처를 보좌관 월급에 한한다고하면 (가능하리가 생각합니다)”}

[앵커]
네, 경남도의회도 김진부 의장선출을 비롯해 원 구성을 마무리짓고 4년 동안의 일정을 본격 시작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12대 경남도의회는 4선의 김진부의원을 의장에, 3선의 최학범, 재선의 강용범 의원을 각각 부의장으로 뽑았습니다.

김진부 의장은 협치와 소통,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제가 도입되는 사실상 원년이라며 달라진 위상에 걸맞는 책임성,전문성을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원 의원과의 의장 경선과정에서는 견제보다는 박완수 도정 지원과 협조에 무게를 뒀지만 견제와 감시도 소홀히 하지않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또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모두 초선들의 활동을 적극 독려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앵커]
네, 힘차게 출발한 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 지역민 기대치에 맞는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주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번주 정가표정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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