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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스타트업, ‘워케이션’ 노린다

[앵커]
본격적인 여름이 이제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한여름 무더위에도 스타트업들은 쉬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위속에서 휴식과 업무를 결합한 워케이션으로 시장을 창출하려는 스타트업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렛츠고스타트업, 오늘은 부산의 워케이션 스타트업의 현장을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속 바다로 뛰어드는 젊음

부산 송정과 다대포 등에서 펼쳐지는 여름의 풍경입니다.

2014년부터 활동해온 스타트업 서프홀릭에게 여름은 언제나 서핑으로 뜨거운 계절이지만 올해는 좀 다릅니다.

업무를 위해 부산을 찾은 이들이 서핑까지 함께 즐기는 이른바 워케이션으로 시장을 처음 확장했습니다.

{신성재/스타트업 서프홀릭 대표/일주일 살면 저희는 서핑 교육 프로그램이니까 세 번 교육에 나머지 무료 렌탈, 보름 살기하면 다섯 번 교육에 나머지 렌탈, 이런 식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운영을 했었는데 굉장히 많이 와주시더라고요}

서핑을 즐기고 난 뒤에는 가까운 카페에서 사무실처럼 일할 수도 있습니다.

{윤태호/송정 젬스톤 카페 본부장/공간에 여러 콘텐츠를 접목시킨다면 그 부가가치가 상상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를 방문하시는 고객에게 여러 할인 혜택을 줌으로써 편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휴 카페도 늘고 있고 체험도 서핑 외에 요트나 갈맷길 걷기 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체험과 업무 외에 휴양지에서 필수인 숙박 역시 해운대 일대 리조트나 펜션 등과 제휴를 통해 할인을 제공하면서, 몸만 오면 편리하게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비대면 출퇴근 시스템을 갖춘 부산창조경제 혁신센터나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공간도 무료로 빌려줍니다.

{송용준/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고 저희가 유라시아 플랫폼에도 그런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이제 장기적으로는 정말 공유 오피스도 빌려가지고 제공할 계획이 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시작된 워케이션 수요를 부산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스타트업들의 노력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맥주 등 주류와 음료를 함께 연결하고 워케이션의 내실을 다질 공간들도 하나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철우/스타트업 RTBP 대표/디지털 노마드들이 부산에 와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의 워케이션 센터 기능을 가지고 있고요 이분들을 위해서 상업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면서 이분들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그런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

일도 열심히, 놀기도 열심히, 워케이션의 새로운 성지로 부산이 자리잡을 수 있을지 스타트업들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표중규 기자
  • 표중규 기자
  • pyowil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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