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서 개막..3주간 연극 향연

[앵커]
뜨거운 햇살과 시원한 계곡으로 유명한 경남 밀양에 올 여름 연극과 공연의 향연까지 펼쳐집니다.

국내 최대 연극경연축제인 대한민국연극제가 밀양에서 개막해 앞으로 3주 넘게 이어집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들의 재치있는 율동과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밀양의 다양한 설화와 역사적 인물을 버무려 코로나 상황 속 사람들간의 단절과 극복을 담아낸 작품,

밀양아리랑에서 모티브를 딴 연극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입니다.

{장종도/개막작 ‘다시, 동지섣달 꽃 본 듯이’ 조연출/”(밀양이 지닌 많은 콘텐츠 가운데) 일종의 야사라고 부르죠. 그런 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나고 유쾌하고 해학적인 내용으로 풀어가려고 만들었습니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는 해맑은 상상의 도시 밀양이 연극으로 들썩입니다.

40년전 부산에서 처음 시작돼 국내 최대 연극축제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연극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16편의 작품들간의 경연이 관전포인트입니다.

{고능석/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전국적으로 공연의 수준을 가늠해보는, 서울은 어떻고 전주는 어떻고 이러면서 (비교해보는게 재미있는 포인트입니다.)”}

여기에다 밀양 대표 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도 함께 진행됩니다.

두 행사를 통틀어보면 100여팀이 무려 120여 차례의 연극과 공연을 펼칩니다.

축제인만큼 관람비 부담도 줄였습니다.

밀양에서 하룻밤 머물며 공연을 즐긴다면 한 공연당 1만원 정도면 관람이 가능합니다.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린지 공연들도 풍성합니다.

주로 저녁 시간대에 열리는데 피서 온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하기에 제격입니다.

{박일호/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회장(밀양시장)/”(피서) 오셔서 저녁 드시고 그리고 밤에 펼쳐지는 이 각종 연극들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주최측 내홍과 코로나19 등으로 수년째 파행을 겪었던 거창국제연극제도 제 모습을 찾아 오는 22일 막을 올립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