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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가격 착한 식당 인기

[앵커]
요즘 물가가 치솟으면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점심 한 번 사 먹으려면 드는 돈이 만만치 않은데요,

그렇다보니 가격이 좀 더 저렴하거나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점심시간 풍경, 윤혜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대학교 안에 있는 식당입니다.

방학인데도 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덮밥은 4천원대, 라면 정식은 3천원 대 초반이다보니 밖에 나가 먹지 않고 가능하면 구내식당서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성민 대학생/”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잖아요.그런데 구내식당은 그나마 학생들을 배려해주는 차원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짜장면을 4천원에 파는 가게입니다.

짜장면과 탕수육 세트 가격도 7천원으로 저렴합니다.

식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7년 여 전부터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김진용 창원시 의창구/”요즘 아무래도 물가도 많이 오르고 지갑도 얇아지고 하다 보니까 이런 집이 더 많아지면 더 좋겠고요”}

어르신들께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복지관입니다.

오전 11시 반부터 식사가 가능하지만 어르신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무료급식소는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번 주 부터 다시 재개했습니다.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어르신들도 반깁니다.

{급식 이용 어르신/”그냥 노인네들 밥도 안하고 와서 또 이렇게 차려주는 밥 먹고 배려를 해주고 하니 좋지요”}

하지만 물가 상승에도 1인당 2600원으로 급식비가 한정된 까닭에 무료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왕향순 조리실장/”체감은 50% 올랐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무료급식은 해야하는 실정이라서 그냥 하던대로 돈과 관계없이 해나갑니다.”}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고물가 시대, 점심 식사 한끼도 이제는 큰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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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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