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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앤컬처]-뮤지컬 ‘팬레터’ 외

[앵커:]
우리가 사랑한 옛 문인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뮤지컬이 지역 무대에 오릅니다.

이외에도 더위를 식혀줄 흥미로운 전시 소식이 가득한데요.

핫이슈 클릭에서 미리 만나봅니다.}

[리포트]
1930년대 경성.

작고한 작가 히카루의 유작이 출간되면서 그녀의 정체도 드러날 위기입니다.

세훈은 소설가 이윤에게 출간 중단을 부탁하지만, 그는 엉뚱한 자랑을 늘어놓는데요.

세훈은 결국 숨겨진 이야기를 꺼냅니다.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죠.

이상과 김유정을 비롯한 문인들의 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예술가들의 삶에 상상력을 더한 모던 팩션 뮤지컬입니다.

부산 사람이라면 익숙한, 혹은 보물 같은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어린 시절 고향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기도 한데요.

그의 고향은 천마산 아래 초장동.

감천문화마을과 인접한 원도심지입니다.

산마루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와 부산의 서쪽 전경이 매력적인 곳이죠.

친숙한 동네를 바라보고 있다 보면, 자연스레 이야기꽃을 피우게 됩니다.

사라져가는 풍경 속, 우리의 추억은 사진 속에서 오래도록 빛나고 있습니다.

‘시들지 않는 사랑, 열정’의 꽃말을 가진 식물, 맨드라미인데요.

작가의 새로운 해석과 정성이 닿아서 색다른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한여름에 꽃을 피우는 맨드라미!

태양과 많이 닮았죠.

작가는 맨드라미꽃을 ‘시들지 않는 사랑과 열정’으로 풀어냈는데요.

작품을 만드는 과정부터 열정이 가득합니다.

한지에 채색도구를 올리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는데요.

그리고 불투명한 수채 물감과 아크릴로 꽃을 올립니다.

그리고 나면 맨드라미가 마치 눈 앞에 피어있는 듯, 입체적으로 표현됩니다.

(도혜영 / 작가 / 전시회 주제인 ‘언페이딩 러브 앤 패션’은 ‘시들지 않는 사랑’과 ‘열정’이라는 꽃말을 활용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제 열정과 시들지 않는 사랑, 맨드라미를 더운 여름날 함께 관람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편 작가는 여행일지를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었습니다.

소중한 순간을 포착한 작품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7월 한 달 밀양에서 ‘연극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오는 30일까지 대한민국 연극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음악과 마술을 비롯한 여러 공연도 피서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핫이슈클릭 오희주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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