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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일단 멈춤’, 어기면 범칙금 6만원

[앵커]
내일(12)부터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는데요, 계도현장에 나가봤더니 지켜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헷갈리는 우회전부터 스쿨존 일시멈춤까지, 바뀌는 법규들을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는데도 그냥 지나가는 우회전 차량!

이 차량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가 확대되는 내일(12)부터는 단속 대상입니다.

{박진철/부산해운대경찰서 교통안전계장”(내일부터) 사람이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선생님이 일시정지, 멈춰주셔야 합니다. 멈추지 않으면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되거든요.”}

“기존에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보행자가 있을때만 멈춰서면 됐지만 앞으로는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가 있어도 반드시 멈춰서야 합니다.”

신호등 색깔에 따라 헷갈릴 필요없이 우회전하다 횡단보도를 만나면 ‘일단멈춤’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운전자들은 바뀐 법규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운전자”알고는 있었는데 아직 습관이 안들었는지 그게 잘 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 신경쓰도록 할게요.”}

{운전자”멈췄다 가야하는 걸 다 알고있는데도 어쩌다보면 깜빡깜빡 할때가 있어요.”}

“바뀌는 법규는 또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스쿨존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자가 없더라도 일시 멈춰서야 하는데요, 과연 이 법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보행자가 없는 스쿨존 횡단보도를 멈추지 않고 지나가던 운전자들은 모두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입니다.

{운전자”길을 잘 모르는 사람같으면 조금 아무도 없는데 이렇게 하는건 너무하지 않나…”}

{운전자”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하기는 해야하는데 애들이 안 갈때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신호가 없는 스쿨존 횡단보도에서는 아이들이 언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시멈춤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올해 상반기 부산경남에서 길을 걷다 차량에 치여 숨진 보행자는 52명에 이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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