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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인구 39만 명의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만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관광지입니다.

해운대구는 30여 년 동안 경찰로 복무하신 김성수 구청장이 새로 취임했는데요.

오늘은 김성수 해운대 구청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성수/해운대구청장}

-예, 반갑습니다.

Q.
먼저 경찰 경력이 늘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요.

경찰 경력을 가지신 오래 일하신 구청장, 혹시 어떤 장점이 있으실까요?

A.
저는 경찰관으로서 30년 9개월을 근무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 경험을 많이 했는데 그 행정 경험을 했던 부분들이 구정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 해운대 경찰서장 등 네 군데 경찰서 하면서 큰 조직을 관리해 왔기 때문에 또 해운대 구청 공무원이 한 1천100여 명 되는데 시스템적으로 잘 운용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찰은 구민의 삶하고 직접적으로 많이 접촉하는 그런 직업인데, 주민들의 삶을 많이 살펴봤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많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특히나 요즘 협업의 시대인데 경찰 업무 중에 교통이라든지 안전, 재난, 또 요즘 여성, 청소년 업무까지 협업의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구청 업무하고 협업하면 시너지 효과도 내고 더 많은 일들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잘 아시겠지만 해운대구에 굉장히 많은 현안들이 있는데 혹시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시는 현안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입니까?

A.
아무래도 해운대는 교통 문제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사시는 분들도 많이 힘들어하시고 또 찾아오시는 분들도 교통 체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고, 특히 주말이나 행사 있을 때는 거의 주차장이 될 정도로 그렇게 힘들어하시는데

그래서 저는 해운대에 오는 교통 물량을 인위적으로 차단할 수는 없기 때문에 좀 분산시키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쉽지는 않고 또 예산도 확보해야 하지만 어쨌든 반송에서 시작되는 반송터널, 또 해운대 터널을 어쨌든 최대한 빨리 개통을 하고, 또 도시철도 오시리아 선도 연장해야 하고, 또 우회 도로를 확보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퍼:관계 기관, 전문가와 협의해 체계적인 교통대책 마련}

또 교통 문제는 구 단위에서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청과 협조하고 또 경찰청, 관련 기관들과 협업하고, 전문가들과 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면 교통 흐름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그 부분에 제가 더 역점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해운대 경찰서장을 하셨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A.
그렇습니다.

Q.
그리고 센텀2지구 개발 이슈가 있는데요.

이건 해운대구만의 문제가 아니고 부산시 전체적으로도 풀어야 할 문제지만 어떻게 풀어나가실 생각입니까?

A.
센텀2지구는 이제 부산시, 도시공사가 사업 주체고 저희 해운대구도 같이 하는데, 현재는 지금 풍산금속 이전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기 때문에 이 대체 부지를 빨리 확보해서 이전하는 게 중요하고,

그다음에 구성하는 측면에서 디지털 혁신파크, 또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이라고 하는데 정말 저는 좋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산업, 주거, 문화가 잘 어우러져 있는 그런 정말 도시 첨단산업단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보더라도 제일 좋은 그런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Q.
해운대구는 고층 건물들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게 계속 들어서다 보니까 교통 문제라든가 또 난개발이라는 비난도 또 한쪽에서는 들리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A.
해운대가 고층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고 그래서 또 세계적인 도시고 또 많이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좀 고층 건물들의 무분별한 난립이다, 또 경관이 안 맞다 이런 부분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도시 경관을 가꿔서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그런 쪽으로 해야 할 것 같고요.

또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서 확인하되 디자인 측면에서 공공적인 측면을 감안해서 해운대의 도시가 더 품격 있는 도시, 수준 높은 도시, 세계적으로 앞서 있는 그런 도시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그런 도시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우리 청사포 앞바다의 해상 풍력발전 추진 역시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요, 어떤 의견이십니까?

A.
아무래도 풍력발전에 대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예민한 어떤 사업입니다.

찬성하는 분들도 있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근본적으로 생각하는 게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서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 사업 자체에 대해서는 저는 찬성을 합니다.

그런데 장소로 청사포 앞바다 1.2km ~ 1.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했을 때의 안전 문제, 또 생태 환경 파괴 문제, 또 관광도시에서 그 부분이 맞는지 하여튼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심층적으로 고민도 하고, 그런 부분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주민들의 반대가 많은 부분에 대해서는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수용성이 어느 정도 전제되어야 사업도 가능한 쪽으로 가는 게 맞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너무 가까운 해상은 조금 곤란하다는 입장이시고 주민들의 의견을 좀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A.
네,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충분히 검토해서 전문가들의 의견도 듣고 해서 종합적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Q.
경찰서장 하시면서도 소통은 늘 잘 하시고 또 강조해 오셨는데, 구청장으로서는 어떻게 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A.
아무래도 제가 민선 취임하고 나니까 소통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소통에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 간담회도 중요한데 결국은 구청장이 어떤 진정성을 갖고 일하느냐, 그게 중요해서 저는 소통의 전제를 진정성으로 깔고 어떤 주민들도 만나고, 또 접촉도 늘리고 그러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 보통 보면 선거 준비할 때는 열심히 하는데 되고 나니까 다르더라, 되고 나면 오지 않더라는데 저는 정말 그 초심을 잃지 않고 선거 준비하면서 다녔던 곳도 다 다니면서, 또 만났던 분들 다 만나면서 그분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특별히 저는 행정 중에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내 앞에서 불편한 것, 또 좀 불만스러운 것, 또 불안한 부분들.

소위 생활 밀착 행정을 과감하게 펼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짧은 시간이지만 벌써 여러 가지 현안들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임기 동안 현명하게 풀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하시고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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