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커피찌꺼기 자원화 사업 눈길

[앵커]
커피는 소비가 늘어날수록 커피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가 늘어나 골칫거리기도 합니다.

또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면서 환경오염도 유발했는데요,

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이 지역에 처음 도입돼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한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재활용 공장입니다.

직원이 시꺼먼 덩어리와 가루를 반죽해 기계에 넣습니다.

반죽 기계는 찰진 점토를 뽑아냅니다.

커피찌꺼기 재활용 과정입니다.

커피찌꺼기와 야채 추출물을 섞어 만든 점토입니다.

커피찌꺼기 재활용의 원재료로 쓰입니다.

그렇게 나온 찰흙을 각종 모양틀에 찍 어내면 나비와 부엉이 등 친환경 열쇠고리가 탄생합니다.

다양한 크기의 화분도 생겨납니다.

{박성흠/’유나 온키드’ 부장/”(커피찌꺼기를) 점성화시켜서 연필이나 화분, 열쇠고리라든지 이런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유기물질만 따로 거르면 비료나 퇴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동안 커피찌꺼기는 생활폐기물로 버려졌습니다.

소각할 경우 톤 당 3백 킬로그램이 넘는 탄소가 발생하고, 땅에 묻으면 토양오염을 유발합니다.

한집 건너 한집이 카페이다 보니 부산에서만 연간 2만5천 톤 정도가 버려집니다.

그야말로 골칫거리였습니다.

수영구청이 광안리 해변의 카페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커피 찌꺼기 자원화 사업은 시작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현경/수영구청 자원순환과 계장/”체험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고아원이나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방과후 수업 등에 참여할 정입니다.”}

사업을 지원한 부산시는 각 지자체로 사업을 확대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최한솔 기자
  • 최한솔 기자
  • choi@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