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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요 느는데… 재확산 우려

[앵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데다 여름 휴가철까지 겹쳐 항공·여행업계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승객을 찾아보기 어려웠던 불과 몇 달 전 한산한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여름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해외로 나가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3년여 동안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억눌려있던 여행욕구가 높아지면서 김해공항은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에 나서면서 기대감도 높습니다.

{이도언/해외여행객/”(외국인 여자친구)부모님께 인사도 할 겸 겸사겸사(갑니다.) 코로나 이전 같으면 제가 벌써 베트남 몇번을 갔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서 갈 여유가 안 됐죠.”}

여행수요가 많던 일본의 경우 지금은 단체여행만 가능해, 여행사로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일본을 갈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비록 단체 패키지에 한해서지만. 가고 싶어도 이전에는, 6월 이전까지는 못 갔으니까요.}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편은 이달 들어 예약률이 80%를 넘습니다.

출입국 과정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거나,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아도 돼 여행객들의 부담은 크게 줄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입국시에 검역조치가 모두 해제됐기 때문에 다른 여행지 보다 다낭 여객수요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여 만에 여행수요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 조짐도 시작돼 항공·여행업계는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이민재 기자
  • 이민재 기자
  • mas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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