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추락방지시설 미설치’ 주차장,마트 무더기 적발

[앵커]
지난해 부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택시가 벽을 뚫고 추락해 운전자가 숨진 사건 기억하실텐데요.

이후 주차장과 대형마트 2백여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는데 위험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대형마트 5층 주차장, 택시 한 대가 건물 벽을 뚫고 나옵니다.

택시는 도로로 추락했고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 외벽에는 추락방지 시설이 없었습니다.

{김태훈/목격자/”펑하는 천둥소리가 나길래 가게 문을 열어보니까 택시가 떨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떨어지면서 차위로 덮쳤고…”}

사고 이후 실시된 부산지역 주차장 건축물과 대형마트 2백여곳에 대한 전수조사에서는 53곳의 안전관리가 여전히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도 마찬가지입니다.

2톤 차량이 시속 20km 속도로 정면충돌 할 경우 견딜 정도의 구조물이 있어야 하지만 추락방지 안전 시설이 없습니다.

개정된 주차장법에 따라 2층 이상 공영 주차장은 안전시설 설치 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부족한 추락방지 시설을 추가 설치해야하지만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일부 대형마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차장 옥상층, 콘크리트 외벽 두께가 충분하지 않고, 추락 방지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여전히 있습니다.

{부산시 안전감찰팀 관계자/”(안전 시설을) 추가적으로 더 설치를 해 나갈 것입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감사 결과 내용에 대해 이행 실태 점검을 한번 더 할 것입니다.”}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소화나 경보, 피난구조 설비등을 갖추지 않은 철골 조립식 공영주차장 5곳에는 소방시설 설치를 권고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