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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 노사 협상 타결

[앵커]
대우조선 하청 노사 협상이 파업 51일만에 타결됐습니다.

23일(토요일) 부터 시작되는 하계 휴가를 약 두시간 앞둔 극적 합의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파업 51일만입니다.

하계 휴가를 약 두시간 앞둔 오후 4시쯤에야 노사가 공식적으로 협상 타결 소식을 알렸습니다.

4.5% 수준의 임금 인상과 폐업업체 직원들의 고용 승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최후 쟁점이었던 파업으로 생긴 손해배상 책임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홍지욱/금속노조 부위원장/”민형사 면책에 관련해서는 합의에 이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합의는 하지 못했습니다. “}

완전 합의가 아니라 잠정 합의인 것입니다.

경찰의 공권력 투입 검토에 따른 얘기치 않은 피해가 걱정됐고,

하계 휴가를 앞두고 갈등이 더 깊어지는 것은 피하고자 우선 잠정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권수오/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 회장/”노사상생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할것이고 그리고 앞으로는 이러한 생산이 멈추는 분규가 발생하지 않도록 “}

스스로 몸을 가뒀던 유최안 부지회장을 비롯한 농성 인원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 상태를 확인받고 있습니다.

잠정합의에 따라 금속노조 거통고하청지회가 도크에서 농성을 마무리한 것입니다.

대우조선은 도크 정리를 거쳐서 정상적인 선박 건조 작업이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하청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희망버스는 협상 타결과 관계없이 내일(23) 거제에 모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2천명 이상이 모여 하청 노동 구조에 대해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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