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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교, 벤처1호 기업 등장

{앵커:경남 창원의 장애인학교에 양파즙을 생산하는 벤처기업이 들어섰습니다.

전문교육 과정으로는 1호 기업인데 학생들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받게됐습니다.

보도에 이태훈 기잡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의 한 특수학교에 들어선 양파즙 생산공장입니다.

지난 9월 하늘빛이라는 이름으로 회사 등록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종업원들은 전문교육 과정에 다니는 지체장애인 62명이 전부입니다.

양파를 씻어 원액 추출기에 넣고 용량을 확인하는 모든 과정을 스스로 책임집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제 막 생산된 양파즙을 학생들이 직접 포장해 납품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이 곧 취업 실습이라는 사실에 학생들의 만족도도 상당합니다.

{진재오/창원 천광학교/"양파즙을 포장해서 남들에게 파니까 보람있었어요. 아주 재밌었고 보람있어요."}

할수 있다는 아이들의 자신감을 보면서 교사들도 무척 고무돼 있습니다.

{김상현/창원 천광학교 교사}

지난 두 달간 창원의 대기업에 양파즙 1500박스를 납품해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판매 수익은 모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학교에 자동차 엔진부품 제조사까지 입주하면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실습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국 장애 학생 평균 취업률은 35% 수준!

고등학교에 들어선 벤처 1호기업 덕분에 장애 아이들의 미래는 하늘빛처럼 조금 더 밝아졌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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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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