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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중국 담배를 국내에서 제조한 일당 검거

[앵커]
중국 고급담배와 비슷한 상표의 담배를 국내에서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범죄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고 불법 체류 외국인을 고용해 범행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안에 담배 연료가 가득 쌓여 있고,

담배 제조기기도 갖췄져 있습니다.

총책 30대 A 씨 등이 몰래 운영한 무허가 담배 제조 공장입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1월부터 1년 4개월동안 중국산 고급 담배 상호를 도용해 불법 제조했습니다.

제조한 담배는 28만 8천보루, 18억 7천만원어치가 SNS와 외국인 상점을 통해 팔려나갔습니다.

{국내 거주 중국인/”옛날부터 중국 담배를 습관적으로 피우기 때문에 (국내 거주 중국인이) 중국 담배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진짜와 가짜는 자세히 보면 구별되지만 정상가의 5분1인 수준인 2천원에 살수 있어 인기가 많았습니다.

{김종석/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장/”불법 담배 제조를 한다는 비밀이 새 나갈 수 있기 때문에 불법체류자를 고용해서 관리를 하고 생산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책, 공장운영자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판매업자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법이 바뀌어 담배 관련 범죄수익도 추징이 가능해져 4천5백만원은 추징할 수 있지만 1월 전 범죄수익 18억원은 추징이 어렵게됐습니다.

“경찰은 불법 제조 담배는 건강 경고 문구와 주요 성분 함유량이 기재돼 있지 않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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