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쳐만 가는 한여름, 다양한 여름축제가 마련돼 시원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축제 뿐 아니라 다양한 물놀이시설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도심 속 분수광장입니다.
아이들이 물놀이에 정신이 없습니다.
온몸이 젖도록 놀다보면 더위는 이미 온데간데 없습니다.
물총싸움도 신납니다.
{하태희/경남 진주시/물총을 대여해줘서 물총싸움하면서 재밌게 놀고 있어요. 많이 시원해져요.}
진주성이 바라다 보이는 남강변에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들이 한여름 더위를 씻어낸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강남숙/진주시청 관광진흥과장/쿨푸드존과 쿨비어존을 설치해서 남강의 야경과 가수들의 특별한 공연 그리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부산바다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하동에서는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통영에서는 한산대첩축제 거제에서는 거제맥주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축제 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종료 예정이던 거창창포원 물놀이장은 다음주까지로 운영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대부분 도심 물놀이장은 이달말까지 운영됩니다.
물놀이장들은 예약을 통해 면적별로 인원을 입장 제한하고 있어 이용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