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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사고 급증, 안전불감증 여전

[앵커]
최근 10대들의 무면허 전동 킥보드 사고가 잇따르는데요,

킥보드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했습니다.

단속 현장을 김민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원의 한 교차로

헬맷을 쓰지 않은 10대 두명이 탄 킥보드가 도로를 가로지르다 승용차와 충돌합니다.

이 사고로 10대 2명이 크게 다쳤으며 운전자는 면허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4일에도 창원의 한 도로에서 10대 2명이 탄 킥보드가 역주행하면서 SUV 차량과 충돌해 10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 역시 10대 무면허 운전에 헬맷 미착용이었습니다.

사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단속에 나섰습니다.

헬맷을 쓰지 않은 킥보드 운전자가 곳곳에서 적발됩니다.

{20대 대학생/”(안전모 미착용에 대해서는 벌점없고 벌금 2만원입니다.) 집 앞이라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20대 대학생/”(따로 헬맷은 갖고 계신 것은 따로 없습니까?) 자주 안타고 가끔씩 타서…”}

10대 무면허 운전자도 적발됐습니다.

{10대/”인증을 하라고 돼 있는데 그냥 다음에 하기 누르면 (넘어가요.)”}

“보시다시피 대여 전동 킥보드에는 대부분 헬맷이 비치돼 있지 않아 안전모 없는 위험한 운전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경남에서는 전동 킥보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25명 다쳤으며 부산에서는 2명이 숨지고 119명이 다쳤습니다.

{송재호/경남경찰청 암행순찰팀/”개인형 이동장치 같은 경우에는 간편하게 탈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차량으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한 이동수단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무면허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 처벌이 신설됐지만 사고가 반복되는 상황!

경찰은 수요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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