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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엉망 운영에 피해 속출

[앵커]
통영시가 건물을 짓고 운영하며 공장을 임대해주는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가 올해 문을 열었는데, 입점 업체들이 아직 공장을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도 조절이 중요한 수산물 공장에서 에어컨조차 돌아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입니다.

통영시가 만들어 수산물가공업체에 임대해주는 임대 공장입니다.

경쟁을 뚫고 입점한 수산물가공업체, 설비를 모두 들였는데, 공장을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영시가 실외기를 설치하지 못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온도 조절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본진/수산물가공업체 이사/실내균이 발생하는 것을 저희 업체가 제일 무서워 하는 부분인데, 어떤 좋은 장비를 들인다 하더라도 온도 관리가 되지 않으면 식품을 제조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올해 1월 입주 예정이었는데, 준공도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공장인데도 산업용 전기가 아니라 일반전기로 설정돼 비싼 전기요금을 내야합니다.

각종 문제로 운영은 시작도 못했는데 업체는 통영시의 청구에 수천만원의 사용료를 미리 내야했습니다.

나머지 두 업체는 설비조차 들여놓지 못했습니다.

통영시는 문제를 인정하고 빠르게 고쳐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안형준/통영시청 수산식품개발팀 주무관/절차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치고 가동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조치가 이뤄지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통영시를 믿고 입점한 수산물가공업체가 통영시의 부족한 행정능력에 오히려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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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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