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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열대야… 찜통더위 기승

[앵커]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밤에는 잠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비 예보가 있지만 더위를 식히기는 커녕 더 부채질할까 걱정이라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기형기자, 더위를 피해서 밖으로 나온 분이 많아 보입니다.

[기자]
네 저는 진주 남강 음악분수에 나와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더위를 피하려고 시원한 분수를 찾은 시민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더워도 너무 덥기 때문이죠.

폭염, 찜통 더위 같은 표현으로 다 말하기 힘든 여름입니다.

낮에만 더운 것이 아닙니다.

열대야에 잠못 이루는 밤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곳 진주는 어젯밤까지 5일동안 열대야가 계속됐고, 오늘밤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진주는 그나마 사정이 낫습니다.

부산은 13일, 창원은 12일째 열대야가 반복됐습니다.

요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것은 기본이죠.

현재 경남 함양과 거창을 제외한 부산경남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까지 비소식이 있습니다.

부산경남 전역에 5~4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기온은 약간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더위에 건강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데요.

항상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가급적이면 격렬한 야외활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민도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은 피해야겠습니다.

부산 다대포에서 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양식장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진주 남강 음악분수에서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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