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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이국동 부산항신항 배후단지물류협회 회장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항구도시 부산은 부산항을 통해 오가는 컨테이너 등 많은 물동량이 도시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동량이 거쳐가는 가장 큰 곳이 신항의 배후단지인데요,

오늘은 이국동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물류협회 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국동/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물류협회 회장}

-반갑습니다.

Q.
굉장히 많은 일 하고 계신데요,

먼저 협회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A.
저희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물류협회는 65개 회사가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창고를 운영하고 있고,

전체 면적은 부산항의 한 10% 정도인 300만 평 정도, 전체 한 3천만 평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 정도로 운영을 하고 있고,

주로 이제 수출입 물류를 보관하거나 운송하거나 또 지원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입주 기업들을 대표하고 계신데요,

입주 기업들이 잘 돼야 사실은 도시도 잘 될 텐데 혹시 좀 어려움은 없습니까?

{수퍼:비교적 저가에 임대… 수출업자 원가 절감에 기여}

A.
지금 사실은 저희들이 배후단지를 임대해서 하고 있고, 약간 저가의 임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업자에게
저가의 물류 제공을 함으로써 부산항이 동북아의 허브항도 될 수도 있고,
또 수출업자의 원가 절감도 하는 데 기여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기업들 임대료도 역시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임대료가 부담스러울 텐데,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A.
지금 임대료는 과거의 초창기에 비해스퀘어미터당 한 43원에서 지금은 321원으로 한 650%프로 올랐는데,

이건 전체적인 지가 상승에 의한 다른 지역하고 고려해서 광양이나 평택이나 울산 이런 배후를 고려해서 각 항만의 배후단지하고 형평성을 맞춰서 결정된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정부가 바뀌면서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풀겠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혹시 규제도 좀 있습니까?

A.
그렇습니다.

사실은 배후단지가 정부로부터 임대를 받아서 거기에 창고도 짓고 도로 포장도 하고, 도로도 만들고, 그래서 상당히 민간 투자라고 보면 되겠고, 또 거기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또 부산항의 배후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또 자기들 수입 사업 목적을 위해서 외국인의 경우도 많이 투자가 돼 있습니다.

Q.
개인적으로 직접 보시기에는 부산항의 경쟁력이 다른 항구들하고 좀 비하면 어떻습니까?

A.
지금 그래도 2005년 처음 부산신항 오픈했을 때에 비해서 지금 한 20여 년이 안 됐습니다마는 그래도 2천만 개 이상의 콘테이너를 취급할 정도면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급성장을 한 사례라고 볼 수 있고요,

부산항이 한 때는 세계 3위의 항구 정도로 환적화물도 많이 했습니다마는 지금은 7위 정도, 그래도 세계 10대 컨테이너항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봤을 때 큰 비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경쟁력을 좀 더 키우기 위해서 어떤 정책이 필요할까요?

A.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규제도 중요하지만 외국인들이나 외국 업체들이 와서 충분히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도 완화해 주고, 또 개인이 보통 냉동창고 같은 경우는 800억~1200억원 정도 투자하고, 일반 드라이 창고는 보통 200억 정도 이렇게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저희들이 단순 임대업자가 아니고, 하나의 항만공사나 다른 데에서 정부에서도 하나의 투자 파트너로서도 인정해 주셨으면 하는 게 저희들의 바람입니다.

Q.
투자 파트너로 인정을 했주셨으면 좋겠다는.

A.
일반 개인 회사가 200억 내지 냉동 창고 경우에는 1천억 정도 투자는 상당한 거액 투자고, 정부 입장으로서 봤을 때 부두 개발하는 데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는 그런 팩트가 되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대한통운에서도 굉장히 오래 재직을 하셨고요, 사실 국내에서는 물류업계에서는 가장 전문가이신데요.

가덕신공항 관련해서라든가 어떤 해운 항만 물류들이 시너지 효과를 좀 기대할 수 있을까요? 어떻습니까.

A.
물론입니다. 사실은 가덕신공항에 대해서 투자의 프라이오리티(priority)가 낮다는 그런 얘기도 있지만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모든 세계적인 화물이 배로 와서 항공으로 간다거나, 항공으로 와서 배로 간다거나 그렇게 되면 지금 현재 있는 부산신항과 앞으로 개발될 제2신항과 연계해서 항공화물까지 있다면, 세계의 허브포트로서 허브에어포트로서 씨포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2030 엑스포 즈음에서 가덕신공항이 건설되기를 저는 물류인으로서 기대합니다.

Q.
협회 계속 잘 끌어가셔야 할 텐데, 앞으로 계획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배후단지 내에서도 앞으로 조립도 하고, 가공도 하고, 제조도 할 수 있는 그런 권위를, 그렇게 시스템을 하기 위해서 법령을 개정해 달라고 저희들이 물류법령개정 TF팀을 구성해서 지금 항만공사하고 세관하고 저희 물류협회하고, 지금 TF팀 만들어서 지금
이달 말부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내에는 반드시 시너지가 있는 그런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Q.
그런 개선이 현실화 된다면 결국 들어오는 기업들도 늘어나겠네요.

A.
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런던에 있는 벤스쿠키가 문의가 왔었는데, 배후단지 내에서 쿠키를 만들어 밀가루 제조를 가져와서 만들어서 벤스쿠키 이름으로 세계적인 수출도 하고, 다시 영국으로 가져가기도 하고, 그럴 수 있느냐 하는 문의가 왔었는데 약간 제도적인 미비점 때문에, 법령 때문에 하지 못하는 그런 사례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걸 종합해서 관세청, 항만공사, 또 우리 해양수산부 전부 TF팀에서 건의를 하게 되면 정부에서 그런 규제, 기업하기 좋은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잘 알겠습니다.

물류협회 정말 앞으로도 중요한 일 많이 하셔야 할 텐데요,

협회도 발전하고 또 도시와 항만 살 찌우는 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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