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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패드’ 발목에 권역외상센터 표류

[앵커]
헬기이착륙장 문제로 전국에서 경남만 권역외상센터가 없는 문제, 저희 KNN이 계속해서 지적해왔는데요.

그나마 기능을 하는 남강변 헬리패드도 내년이면 쓰지 못할 상황입니다.

정기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헬기이착륙장 문제로 경남 권역외상센터 개소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강변 헬기이착륙장 사용을 불허했기 때문입니다.

2017년 지정 이후 5년이나 시간을 끄는 사이 필요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었는데, 국비와 도비 지원은 그대로입니다.

경상대국립병원 부담만 크게 늘었습니다.

{임정우/경상국립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시설비는 보건복지부나 경상남도에서 부담을 해주시면 저희 병원에서는 권역외상센터 사업 추진에 아주 용이하게 추진도 되고…}

이런 가운데 경상대병원이 강변 헬리패드마저 쓰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의 남강변 헬리패드 점용허가가 내년 4월 끝나기 때문입니다.

경상대병원 옥상 헬리패드 완공은 빨라야 내년말, 그나마 예산 문제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년 4월 이후에는 권역외상센터 기능은 커녕 현재 이뤄지는 응급환자 후송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경남도는 전국에서 경남만 권역외상센터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결국 예산지원,

병원에만 떠밀지 말고 정부와 경남도가 책임있는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욱/경남도의원/예산문제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상센터가 보건의료의 공공성 측면에서 개소되는 기관인 만큼 정부와 경남도에서 보다 적극성을 가지고…}

권역외상센터 개소가 늦어지고 강변 헬리패드마저 쓸 수 없게 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남도민의 몫이 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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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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