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33시간 안에 바다에서 식탁까지” 삼삼해물

[앵커]
거제 바다에서 갓 잡은 해산물을 금방 우리 집 식탁에 올린다면, 그만큼 신선한 해물을 맛볼 수 있을텐데요.

한 지역 스타트업이 33시간 안에 싱싱한 해산물을 바다에서 식탁까지 배송하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렛츠고 스타트업, 거제 ‘삼삼해물’을 황보 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거제시 장승포에 자리 잡은 4층 짜리 건물입니다.

1층에는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수산물 시장이 있고, 2층 식당, 3층 가공공장, 4층에는 거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예쁜 카페가 있습니다.

지역 스타트업 ‘삼삼해물’이 운영하는 수산센터입니다.

거제에 모두 2곳의 수산센터가 있는데, 거제 해녀들이 갓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이 이곳에 모입니다.

도착과 동시에 해감, 손질이 진행되고 바닷물과 산소를 담아 신선도를 유지하는 산소포장을 합니다.

바다에서 잡아 올린 순간부터 33시간 안에 전국 각지로 배송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삼삼해물’입니다.

{이현진/삼삼해물 대표/”33시간 안에 도착을 시키자 그리고 신선한 식품을 소비자들한테 드리자 이런 의미로 저희가 슬로건을 가지고 판매를 하고 있거든요.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한테 안전하게 도착시키기 위한 방법이 뭔지를 계속 강구하고 있고요”}

원래 지역 식당 등에만 납품을 했었는데, 지난 2017년 브랜드 런칭을 하며 온라인 시장에 입성했습니다.

포털사이트나 소셜커머스 등 각종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홈쇼핑까지 시작해 유통 채널을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박영민/삼삼해물 직원/”거제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보니까 산지직송이라는 신뢰성이 많이 높아졌어요. 저희가 아마 온라인몰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사이트에는 저희 삼삼해물 해산물들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신선함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를 런칭한 뒤부터 매년 150% 이상 매출이 늘었습니다.

직원 수도 70명이 넘으면서,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해산물은 물론, 밀키트나 가공 제품도 생산하며 판매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삼삼해물은 이제 한단계 더 나아가 밀키트 공장을 늘리고, 수도권에 거점을 둔 수산센터를 짓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현진/삼삼해물 대표/”소비자들한테 좋은 상품을 드리는게 그리고 거래처들한테 좋은 물건을 드리는게 저희한테는 최고의 목표고요 10년안에 천억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치열한 온라인 유통 시장에서 ‘거제 바다의 싱싱한 해산물’이란 지역 특화 전략을 통해 승부하고 있는 ‘삼삼해물’의 성장이 주목됩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