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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외국인 노동자 확보 하늘의 별따기

[앵커]

코로나19로 각국이 봉쇄정책을 쓰면서 국내에서 일할 외국인 노동자들 확보에도 비상입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경우 생산차질 등 피해가 심각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창원의 한 철판*파이프 가공업체에서 일하는 네팔인 근로자 밤부 라이씨.

8개월 뒤에 체류기간이 만료됩니다.

{밤부 라이 네팔인 노동자/”일년 연장해서 더 일하고 싶어요.”}

이 회사의 경우 이미 한 명이 체류기간 만료로 나간뒤 대체인력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또 한명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됩니다.

코로나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은 물론 대기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외국인근로자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의 경우 코로나 19 이후에 외국인 근로자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면서 생산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박근수 삼천리철강 대표/”(인력이 부족해)생산을 제대로 못하다 보니까 납기일을 제 때 못 맞추는 경우가 많고,우리 제품을 납품을 제 때 못 맞춰주면 다른 업체도 연쇄적으로 피해가 오는 것이죠.”}

전국제조업의 등록 외국인수는 지난 3년 사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중소제조업이 몰려있는 경남의 경우 감소율이 더욱 큽니다.

특히 뿌리산업에 해당하는 금속 가공업의 경우 청년인력 기피로 퇴직연령이 초과한 60대 근로자 비중이 높아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계가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시적으로라도 체류기간을 추가 연장하고 재고용 절차를 간소화 해달라는 겁니다.

{김기환 창원상공회의소 조사홍보팀 과장/”전방산업의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는 뿌리업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근로자 수급에 정부 각 부처의 공조를 통한 특단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국내인력 기피현상에 외국인근로자 수급까지 힘들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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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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