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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 졸업식, “웃으며 안녕”

[앵커]
요즘 각 대학마다 코스모스 졸업식, 즉 8월 학위수여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그동안 축소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졸업식이 3년 만에 대면 졸업식으로 돌아왔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교를 졸업하는 날,

정들었던 교정에서 친구들과 마지막 사진을 남깁니다.

코로나 19로 그동안 함께하는 시간이 짧았던 학생들,

그나마 이번 졸업식은 대면 졸업식으로 진행해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호승 공태경 함형규 하동훈 졸업생/”학교생활하면서 단체 모임을 하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끝에는 다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게돼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비대면이었다면 못 왔을 가족들도 이번 졸업식에서는 다같이 축하하며 즐깁니다.

{응원 티 후엔(베트남인 졸업생/”졸업식이 개최되니까 엄청 기쁘고 행복합니다. 친구들이 많아서 예쁜 사진 찍고 너무 기쁩니다.”}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 호명하면 스승이 직접 졸업장을 전달합니다.

아직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예전 졸업식 모습 그대로입니다.

지난 2019년 8월 이후 중단했던 대면 졸업식을 다시 연만큼 감회도 남다릅니다.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모든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졸업식을 간절히 염원했고 사랑하는 졸업생 한 분 한 분의 눈을 마주하며 손을 잡아주고 싶던 마음이 (너무나 컸습니다.)”}

오랜만에 열린 졸업식에 꽃다발을 판매하는 상인들도 매상 올리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소연 꽃다발 판매상인/”(그동안) 행사는 없고 사진 찍으러 오시고 졸업증서 받으러 오시고 하셨는데 이제는 좀 더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면서 걱정은 여전하지만 올해 하계 학위수여식부터 대면 졸업식으로 진행하는 학교가 늘면서 사라졌던 캠퍼스의 추억도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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