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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집중호우’ 오락가락 날씨에 농작물 피해 우려

[앵커]
주말인 오늘(20), 부산*경남에는 낮동안 또 비가 내렸죠.

폭염에 열대야에 비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진주의 배 농장입니다.

바닥 곳곳에 떨어진 배들이 보입니다.

최근 들어 떨어지는 양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등 찌는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낙과현상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또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졌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도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강승중/배 농장 운영/”열대야도 오고 하면 과일들이 제대로 익지를 못하거든요. 그러면서 크기 전에 익어버리는 거에요. 그러면 이제 상품성이 없어지니까…”}

여기다 이달 초 태풍이 몰고 온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병해충이 창궐하면서, 제 손에 있는 이 배처럼 병해충 피해를 입는 농작물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벼 농가에 병해충 피해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멸구*나방류 등 쌀 품질과 직결되는 병해충들입니다.

농민들은 가을 수확을 눈앞에 두고 걱정이 큽니다.

지자체 방제 지원사업에 더해 농민들이 직접 드론 방제 등에 나설 정도입니다.

{김동식/벼 농가 운영/”장마가 계속 오면 나은데, 오늘 비 왔다가 내일 햇빛 났다가 비 왔다가 하니까 아주 병해충이 심한 편입니다. 올해는.”}

이 시기 농작물 피해는 곧바로 고공비행중인 채솟값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얼마 남지 않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걱정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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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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