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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 – 육사오 외

[앵커]
무더위도 한풀 꺾여가는 8월의 끝자락! 아직 극장가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합니다.

국내 코미디 영화 ‘육사오’와 해외 액션 코미디 영화 ‘불릿 트레인’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개봉작들의 치열한 한판승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이번 여름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코미디 영화 ‘육사오’.

전역을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있는 천우.

어느날 우연히 군부대로 날아온 로또를 줍게 되는데요,

57억 원에 달하는 1등 로또를 손에 쥐게 된 천우!

행복회로를 돌리며 즐거운 날들을 보내는 것도 잠시,

로또는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 군 용호의 손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건 말이 안되잖아요 그거 내건데!/이 종이 쪼가리에 주인이 어딨니/먼저 주운 놈이 임자지/57억 로또가 북에 있다 이거지?}

굴러들어온 로또를 지키기 위해 남측 대 북측으로 구성된 일명 ‘로또 수호대’!

우여곡절 끝에 당첨금에 가까워 지지만, 또 다른 역경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과연 무사히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을지, 영화 [육사오]였습니다.

헐리웃 대표 배우 브레드 피트의 신작 ‘불릿 트레인’.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게 됩니다.

{복귀 첫 임무는 쉬운 걸로 달라며/얼마나 간단해}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완수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마주하는데요.

바로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

{ 가방 가져간 놈 찾아야 돼/기차에서 내려/날 찌른 거야?}

멈추지 않는 열차에서 목숨걸고 가방을 지켜야 하는 레이디버그!

청소년 관람불가의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왜곡된 기록과 진실을 밝히는 추적 르포 영화 ‘코코순이’.

독립예술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다큐멘터리 장르로는 이례적으로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고 하죠.

잊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픈 진실. 계속해서 만나보겠습니다.

1942년 5월, 일본인 부부의 말에 속아 가족과 고향을 뒤로한 채 긴 여정을 떠나게 된 수많은 조선인 여성들.

부산, 대만, 싱가포르를 거쳐 세계 각지의 일본군 ‘위안부’ 수용소로 보내지는데요.

영화는 그 중 행적을 알 수 있는 단 한 명, ‘코코순이’라는 이름의 단서를 추적해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된 자료를 직접 발굴했습니다.

{ 첫 문단을 읽으며 말 그대로 부들부들 떨었습니다/부정확한 것과 동시에 아주 모욕적이었습니다}

위안부를 매춘부로 매도하는 ‘미 전시정보국 49번 심문보고서’.

제작진은 거짓으로 가득한 이들의 주장에 맞서, 직접 추적한 단서를 따라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고 있는데요.

위안부 역사 왜곡이 어떻게 발생했고, 또 일본 극우세력 등이 이를 어떻게 악용했는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아픔과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처럼 웃음이 가득한 개봉작과 함께, 아픈 역사를 담아낸 우리 독립영화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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