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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난투극, 보복 폭행 반복한 조폭 73명 검거

[앵커]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 자리를 놓고 양대 폭력조직이 도심에서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보복폭행을 피하기 위해 광안대교에서 곡예운전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한 장례식장 앞.

건장한 남성들이 뒤섞여 몸싸움을 벌입니다.

집단 난투극을 벌인 것은 칠성파와 신20세기파의 조직원들.

한 차례 폭행 사건이 발생한 뒤 다시 이어진 보복폭행입니다.

상대 조직을 따돌리기 위한 아슬아슬한 자동차 추격전이 새벽 시간 광안대교 위에서 벌어지기도 합니다.

부산지역 최대 폭력조직 자리를 놓고 수십년째 대립해 온 두 조직은 최근 보복폭행까지 벌어지며 관계가 더 험악해졌습니다.

{최해영/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2계장/”양대 조폭이 긴장관계, 대립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보니까, 사소한 시비가 있더라도 폭행 이어지고 그에 대한 보복 이어지고 이런 구조가 반복되는 실정.”}

폭력조직들은 신규 조직원을 꾸준히 영입하고, 조직생활을 그만두려는 조직원을 집단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손님을 폭행하는 등 일반 시민에게도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조직운영비로 사용해 왔습니다.

“경찰은 서로 보복폭행을 가한 혐의 등으로 조직폭력배 7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범행을 주도한 24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조직들이 관리해온 범죄 수익금에 대한 추적수사와 함께 상부 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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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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