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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업계에 부는 ‘지역 특산물’ 열풍

[앵커]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창녕 마늘로 만든 햄버거를 1년만에 재출시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식품업계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또 왔나? 마늘 받아라!”}

글로벌 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지난해에 이어 재출시한 ‘창녕갈릭버거’입니다.

지난해 첫 출시 한 달만에 160만개 가까이 팔렸던 인기에 힘입어 1년만에 다시 나왔습니다.

전국 재배면적의 20%를 차지하는 창녕에서 자라고 수확한 ‘대서마늘’이 재료입니다.

통이 크고, 단맛이 매운 맛보다 강한 게 특징입니다.

{성이경/창녕농협 조합장/”마늘 특구라든지, 지리적표시제 지역으로 지정이 돼 있기 때문에 (창녕산 마늘이) 더더욱 인기가 높습니다.”}

보통 버거 하나에 깐 마늘 6쪽이 속재료로 들어가는데, 공급한 마늘량만 85톤에 달할 정도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식품*유통 업체 5곳과 협약을 맺는 등 창녕 마늘의 인지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성식/농협 창녕군연합사업단장/”대형유통업체에 발주량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의 하루에 1.5배 정도 발주 물량이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 또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는 하동 녹차를 이용한 음료를 내놓기도 했고,

남해 유자를 활용한 수제 에일맥주도 편의점에 등장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업계의 ‘로컬 바람’에 지역의 우수 특산물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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