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태풍 영향, 도로 곳곳 통제*열차도 운행 중단

[앵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경남 곳곳에서 교통 통제구역이 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되도록 이동을 피하면서, 도로 상황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부산경남 도로 상황을 길재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어제 밤 11시 부산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 동구 초량 1,2지하차도 등 현재 모두 49곳에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의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60미터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새벽 0시부터는 광안대교와 남항대교,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등 부산경남의 해상 교량들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부산경남의 열차들도 차례로 멈춰섰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조금 전인 새벽 5시 첫차부터 도시철도 4개 노선의 지상구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또, 김해 가야대역에서 부산 사상역까지 21개 역을 운행하는 부산김해경전철도 새벽 5시 첫차부터 운행을 임시 중단했습니다.

부산 부전역과 울산 태화강역을 오가는 동해남부선은 어제 밤 10시 20분부터 운행을 멈췄으며, 일단 오늘 오후 3시까지 운행을 중단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부산과 창원을 연결하는 민자도로인 지방도 1030호선도, 새벽 3시부터 경사면이 많은 부산방향으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남해안에 상륙한 태풍이 오전 내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은 출근 시간을 늦추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소들은 오늘 오전 휴업하고, 주요 백화점들도 개점 시간을 11시로 늦추는등 오늘 많은 기업들이 출근도 늦추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 입니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