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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책] 굿바이 R / 전경린/ 문학동네

치열했던 사랑이 저문 뒤, 홀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전경린의 다섯 번째 소설집,

‘굿바이R’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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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소설을 쓰지 못하는 소설가 ‘혜란’! 자신이 쓴 소설 속 인물 R에 대한 꿈이 계속되자 발리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아이를 잃은 뒤 전 남편을 찾아온 ‘호연’을 만나게 되는데요.

혜란은 호연을 포함해 그동안 마주친 모든 여자들이 소설 속 ‘R’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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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늘고 있는 요즘! 이혼하거나 가족을 떠난 중년 여성들은 그리 찾기 어려운 사례가 아닙니다.

여성의 억압된 내면을 탐구해온 저자는 8년 만에 선보인 신작에서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여성에 주목하는데요.

사랑이 끝난 후 미지근한 생활을 그린 표제작 ‘굿바이R’을 비롯해, 권태와 회의 속에 누군가를 마주치고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풀어낸 7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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