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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형 태양광, 농촌 살릴 대안될까

[앵커]
농지 바로 위에서 태양광 발전을 하는 영농형 태양광이 농가의 새로운 수익원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농사에 아무 지장없이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데, 농지도 살리고 전기도 만드는데다 탄소절감까지 해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함양군의 한 논입니다.

수확이 한창인 논 위에 시설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농촌에 적합하게 설계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설비입니다.

농기계가 오가도 문제없습니다.

{이태식/함양 기동마을 사회적협동조합장/농기계 규격에 맞도록 간격이나 높이나 이런 것들을 합리적으로 기술적인 요소를 고려했기 때문에 농사 작업에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농사에 지장 없이 태양광 발전도 함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곳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100kw 수준, 1년에 3천만원 이상의 수익이 나옵니다.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부수입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영농형 태양광 설비는 이렇게 설치가 되면 25년~30년 가량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농업 현장에 맞게 크기가 작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합니다.

{허영준/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부장/친환경 모듈을 쓴다든지 저탄소 인증을 받은 모듈을 쓴다든지 하면 훨씬 더 환경적으로 안전합니다.}

현재 영농형 태양광은 약 16곳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단계, 각지에서 문의가 늘고 있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형섭/태양광발전설비업체 홍보 담당/일본이나 유럽의 독일 같은 곳은 이미 영농형 태양광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농민 수익 감소나 농가 인구 감소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안이 될 수도 있고요.}

현재 농지법이 영농형 태양광설비의 사용허가를 8년으로 제한하는 규제가 최대 걸림돌,

약 30년을 쓸 수 있는 태양광 설비를 충분히 활용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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