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부산 택시업체 폐업 이어 줄도산 우려

[앵커]
지난 달 부산의 한 택시회사가 처음으로 폐업을 결정한 가운데, 승객이 줄어든 택시업계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택시업계의 줄도산이 이어질거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한 택시 업체에 ‘폐업 안내 공고’가 붙었습니다.

60여년을 운영해온 이 업체는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되면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5억 원 상당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도형찬/대도택시 대표이사”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유지라는 것이 대출로 써 다 메꾸다보니 더이상 버틸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7월에는 또 다른 택시회사 한 곳도 휴업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 96개 택시회사 가운데 1/3은 휴업을 고려하는 실정입니다.

{김경현/금륜산업 대표이사”최저임금이라든지 유가상승으로 인해서 영업을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폭이 커지는 상황이고 영업을 재개하더라도 적자만 쌓일것 같아서 폐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로나 이후 승객감소로 2년 사이 기사 4천여 명이 줄어들면서 회사수입은 대폭 줄어든 반면, 기름값 폭등 등으로 지출은 커졌습니다.

특히 택시회사를 상대로 한 최저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기사들의 손을 들어주며 관련 소송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택시업계는 빚더미에 오른 택시회사의 줄도산이 우려된다며 대법원 판결도 성토합니다.

{신강열/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노사 간의 협의하에 이루어진 내용을 전혀 무시하고 오로지 (최저임금) 규정만 지켜서 재판을 판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한편 최저임금 지급과 관련해 27개 회사의 택시기사 5백여명이 제기한 소송의 판결이 다음주 시작될 예정이어서, 택시 업계는 선고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  
  •  

의견쓰기

의견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