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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경기장 재개발, 진통끝에 통과

{앵커: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재개발하자는 부산시의 안이 오늘(11일)
시의회에서 비밀 투표끝에
결국 통과됐습니다.

그러나 부산시의 무리한 사업추진이 다시한번 도마에 올랐습니다.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부산시의회 본회의,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내용을
담은 안건에 대한 반대 토론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박중묵의원은
추정되는 땅값만 1조원,
30년간 경상수입등을 모두 합하면
4조원에 이르는 사업을
단지 천육백억원만 투자하는
일반 건설업체에 넘기는것이
말도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사업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부산발전연구원 역시 짜맞추기식 논리로 신뢰성을 잃었다며
사업 추진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박중묵(부산시의원,동래)/"오로지 시의회의 눈과 귀를 막고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사업만 추진하면된다는 구태의연한 (부산시의)행태를 부산시의회가 언제까지나 묵과해준다면 부산시민의 염원을 저버리고 의회의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게되는 것이라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관련 사업을
통과시켜준 기획재경위는
반대 발언을 자청했습니다.

초과 이익 발생시 사업자와 부산시가 이를 5대5로 배분하는 단서조항을 달아 특혜 시비를 최소화 했다는 것입니다.

{최형욱(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특혜 논란을 최소화하기위해)운영 초과 이익에 대해서는 주무관청(부산시)와 사업시행자가 50대 50으로 배분하기로한다는 것을 조건부로 달아서 (개발안을)통과시켰습니다"}

사업 중단을 담은 박의원의 수정안은 결국 비밀투표로 붙여졌고,
찬성 19대 반대 28,9표 차이로 폐기됐습니다.

부산시의 요트경기장 재개발 안이
논란끝에 겨우 통과된 것입니다.

{김석조(부산시의회 의장)/"박중묵의원께서 발의한 (수영만 요트장 재개발 반대) 수정안은 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이와함께,
접근성과 예산 낭비 문제로
상임위에서 큰 논란이 빚어졌던
영화체험 박물관 사업 역시 표결끝에 통과돼 부산시의 안대로
추진되게 됐습니다.

"진통과 논란끝에 수영만 요트경기장 사업은 추진되게 됐지만,
진행과정중에 제기됐던 특혜와 예산 낭비등의 문제는 앞으로 반드시 검증해야할 과제로 남게 됐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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