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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붕괴 원인조사 깜깜

[앵커]
2년 6개월전 발생한 부전 마산 복선전철 터널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용역이 마무리됐는데요.

용역 결과가 나온지 넉달이 지나도록 국토부가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20년 3월, 부전 마산 복선전철에서 발생한 터널 붕괴 사고!

사고 뒤 한국지반공학회가 원인 조사를 했지만 건설사 과실 여부 등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가 대한토목학회에 사고 조사를 맡겨 지난 5월 최종 보고회까지 열었습니다.

KNN 입수한 부전 마산 복선전철 사고 원인 분석 자료입니다.

설계 변경 기록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누수 발생 뒤 차수 보강을 위한 광범위한 대책 논의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공 관리의 아쉬운 측면과 터널 붕괴 사고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문제는 국토부가 용역 결과가 나온지 넉달이 지나도록 최종 사고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토부는 꼭 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니고 결과가 이해 관계자 소송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사고원인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정부조사단 확대까지 했는데 슬그머니 발표를 미루는 상황입니다.

{정진교/부산과학기술대 건설기술연구소장/”좀 더 명확하게 원인을 규명해주고 재발방지를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공정률 98%, 복구율 86%의 부전 마산 복선전철, 명확한 사고 원인이 나오지 않으면서 내년 상반기 개통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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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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