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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인 라이베리아 공무원, 10대 성폭행

[앵커]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행사에 참여한 라이베리아 국적 남성 2명이 미성년자인 10대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외교관 신분이라며 면책특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이들의 신분과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동구의 한 호텔 앞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들어옵니다.

외국인 2명이 미성년자인 10대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이 호텔 객실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건 어젯밤 11시쯤!

여중생들은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이들은 호텔 객실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어 체포했습니다.

{호텔 관계자/”체인을 잠그고 문을 안열어줬던 상황이었습니다. (체인을) 외부에서 열수가 없으니까 잘라야지 열수있는 상황이었고…”}

경찰에 붙잡힌 것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 50대 A 씨와 30대 B 씨!

이들은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 IMO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 관련 국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외교관 신분이라며 면책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여중생들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고 피해자들로부터 신고가 접수가 됐으며 저희들이 현행범 체포를 했고 이제부터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대사관 등을 통해 이들의 신분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박명선 기자
  • 박명선 기자
  • pms@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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