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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상승 높아, 깡통전세 주의보

[앵커]

최근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소위 깡통전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에서 전세가율이 높아지는 사례가 급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급매를 내놓는다는 부동산 알림판이 눈에 띕니다.

싸게 내 놔도 사려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면 전세를 찾는 사람은 많아 전세가율은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가격이 계속 내려갈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 사지는 않고 대신에 전세로 들어가려는 거죠.”}

새로 지은 아파트가 많은 창원 마산합포구의 경우 최근 3개월 전세가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경남의 경우 함안은 전세가율이 94.6% 사천 93.8%, 창녕 93.5%로 거의 매매가에 근접하는 곳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렬 경남도 토지정보과 주무관/”이 지역에 조선기자재 업체등의 입주로 인구유입이 많아지면서 정주요건이 좋지 않은 해당지역의 매매보다는 전세수요가 늘어나 전세가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시장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경매가도 경남지역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경남 지역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의 경매 낙찰가율이 73%로 전국 평균보다도 낮고 비수도권보다도 훨씬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거제*고성등 일부 지역에서는 낙찰가율이 거의 반 값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약 전 관심 지역의 전세가율과 보증사고 현황,경매 낙찰 통계등 자료를 참고하고 전세사고에 대비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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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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