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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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경기, 내년 중반쯤 정상화

[앵커]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물류 대란이 장기화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내년 중반쯤돼야 정상화 될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입항한 선박이 컨테이너를 내릴 수 없는 상황이 되면 체선현상이 발생합니다.

항만이 포화상태거나 내륙으로 수송할 능력이 한계치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재 수요가 단기간 폭증하면서 물류마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이기열/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예측센터장/”공급망의 탄력성이 감소를 하였고 그와 동시에 위기가 발생하였고 신속한 대응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두달이면 중국에서 미국으로 전해지던 해상 화물은 이제 서너달은 기본입니다.

“특히 올해초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자원과 우크라이나 곡물 등의 원활한 물자 유통이 막히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물류대란이 언제 끝날지 입니다.

물류가 원활하지 못하다 보니, 계류장에서 쉬는 선박도 늘고 있습니다.

운항에 투입되지 않는, 이른바 ‘선박불용률’은 지난 2020년 여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평상시 2% 수준이던 선박불용률은 올해 초 14%로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내년 중반쯤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응혁/부산항만공사 마케팅부장/”사상 초유의 일 이기 때문에 아무도 답변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일정하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 비율을 단순 추정해서 비유하자면 빠르면 내년 4월 늦으면 내년 9월경에는 정상화되지 않겠느냐,,”}

최근 한달새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이상 늘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물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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