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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된 반려견이 동네 지킴이로

[앵커]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동네를 순찰한다면 어떨까요.

최근 반려견이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실제로 순찰을 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등장합니다.

이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반려견 순찰대로 선발된 4살 레오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자전거가 바로 옆을 지나쳐도 동요하지 않고 주인 곁을 지킬 정도로 차분하고 똑똑합니다.

{“이리와! 기다려!”}

모두 81마리가 지원한 부산 반려견 순찰대에는 레오를 비롯해 25마리가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 강아지는 반려견 순찰대 심사에서 1등으로 선발된 그로넨달 견종의 레오입니다.

레오는 보호자 따라 걷기, 외부 자극에 침착하기, 명령 이행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평소대로 산책을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거나, 범죄와 사고 예방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박가빈/’반려견 순찰대’ 레오 견주/”위험한 사람들이 있는지, 혹시나 곤란한 사람들이 있는지. 아무래도 광안리는 골목길이 많다보니까, 그런 귀갓길이나 그런 길들을 (주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5월 서울 강동구에 첫 도입된 반려견 순찰대는 4달만에 서울 전역 9개구로 확대됐습니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도 남구와 수영구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 부산 전역으로 확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준호/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관리과/”일상적 산책 활동에 공적임무를 접목해서 각종 위험요소를 살피고, 우리 지역의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부산.

가족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반려견이 이제는 동네 치안 지킴이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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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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