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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2지구 환경영향평가 통과, 풍산 이전 부지는?

[앵커]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단 조성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산단 승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인데, 더 큰 문제는 여전히 풍산 이전 부지 확보입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동안 부산 센텀2지구 조성사업은 환경영향평가가 두 차례 반려되면서 답보 상태였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5m 정도 땅을 파는 토양오염정밀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풍산 측은 공장 운영 중에 땅을 15m나 파는 것은 무리라며 반대했습니다.

대신 협의 끝에, 지난 5월과 8월 풍산부지 4개 지점에 대해 땅을 3m 정도 파는 토양오염실태조사가 진행됐고,

납과 비소 등 검사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오면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손용완/부산시 산업입지과장/”산업단지가 승인이 되고 사업자 측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이 확정된 이후에 법에 따라서 (토양오염)정밀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다음 달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는 산업단지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풍산 이전부지 마련입니다.

부산시는 기장과 강서 등 부지 3곳을 풍산측에 제시했지만, 모두 부정적인 답변을 들었습니다.

부산시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토지 보상 등을 거쳐 내후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환경영향평가 고비를 넘은 센텀2지구 사업은 풍산 이전부지 확보라는 더 높은 산에 가로막히면서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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