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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 이채현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 학생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부산 영산대 학생들이 만든 뮤지컬이 전국 대학생들이 경연을 벌인 페스티벌에서 얼마 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은 영산대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에 출연한 이채현 학생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Q.
먼저 대상 수상 축하드리고요, 이게 어떤 작품인가요?

{수퍼: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 영웅 아닌 일반 소시민들의 이야기}

A.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라는 작품은 우선 독립에 관한 이야기인데 저희가 흔히 아는 영웅적인 이런 운동을 열심히 하는 그런 작품이 아니라 소시민들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뭔가 가정이 있는 일반 소시민들이나 아니면 뭐 친일파의 자식들이나 이런 사람들은 과연 그때에 어떻게 독립운동을 했을까라는 상상력부터 시작을 해서 어떻게 할지 풀어낸 작품입니다.

Q.
네, 본인은 어떤 역할을 맡으셨나요?

A.
저는 최우식이라는 역할을 맡았고요, 최판슥이라고 이제 저희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인데 친일파 일본 앞잡이 활동을 하시는 분인데 그 밑에서 어떻게 독립운동을 할까 고민을 계속 하다가 이제 아버지의 뜻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하지만 속에 저는 계속 독립을 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하다가 이제 주변 인물들의 영향을 계속 받고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점점 변화하는 그런 역할을 맡았습니다.

Q.
시대가 전혀 다른데 본인이 그걸 소화하는 게 조금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A.
그래서 뭐 영상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현재의 독립이 나에게 어떤 꿈일까 그래서 그런 것으로 많이 대입을 해서 많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Q.
영산대학생들은 전에도 이 대회에서 수상을 했었죠?

A.
3년 동안 이 대회에 나갔었는데 올해를 포함해서 그래서 처음 나갔을 때는 이제 연극 ‘하녀들’로 나가서 연극부문 대상과 연기상을 받았었고요, 이제 작년에 뮤지컬 ‘렌트’ 그것도 제가 나갔었습니다.

-아, 작년에도 나가셨군요.

A.
그런데 작년에는 이제 무대미술상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제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해서 또 뮤지컬 부문 대상 이렇게 수상했습니다.

Q.
당연히 아주 멋진 공연이었을 것 같은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는데, 좀 어떤 비결이랄까요?

A.
우선은 저희가 준비를 할 때 정말 팀 분위기도 좋고, 애들인 저를 포함해서 많은 선후배들이 힘을 합쳐서 엄청 열정적으로 해서 저희가 공연 올라갔을 때도 제가 들었을 때 정말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극도 물론 재밌고 이렇게 잘 해나갔지만 저희들의 이런 열정과 그런 것들이 좀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Q.
그런 부분들을 심사위원들께서도 아마 그대로 느끼신 것 같네요, 그러면.

A.
네, 맞습니다.

뭔가 이렇게 막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이런 것들을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Q.
뮤지컬 한 편 준비하려면 굉장히 많은 인원이 오랫동안 준비해야 되는데 이 공연은 계속 하게 됩니까, 아니면 페스티벌만 나가고 끝나나요?

A.
우선 올해는 저희 이게 원래 부산의 극단 ‘네이호우’라고 하는 극단에서 창작 뮤지컬로 초연을 한 작품인데
그거를 이제 저희 학교에서 들고 와서 저희 버전으로 바꿔서 한 것인데,

그래서 그 말씀하신 대로 학과 교수님이랑 저희 학생들이랑 또 전문 분야에서 하는 전문가들께서 모셔서 이렇게 저희가 엄청 공을 들여서 만들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나 또 내후년이나 후배들도 함께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인데요 졸업생들도 좀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떤 분야로 주로 나가고 있습니까?

A.
우선은 저처럼 배우를 지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근데 저희가 뮤지컬과*연극과 이렇게 나눠지지 않아서 분야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연극으로 나가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뮤지컬을 지망하는 분도 계시고, 매체 연기 쪽으로 지망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 배우가 아니더라도 조명이나 무대나 그렇게 스태프 쪽으로도 많이 가 계신 선배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Q.
스태프하고 공연을 하는 분들하고는 다르겠지만, 그 영역이 점점 무너지고 있지 않나요. 다 해 보는 게 오히려 좋지 않습니까?

A.
그렇죠. 또 그래도 아무래도 공연을 한 편 올리다 보면 또 배우 따로, 스태프 따로 이렇게 대학교 안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다들 배우고 이걸 하다 보니 이게 너무 재밌네 라고 해서 또 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Q.
작년에는 무대 예술을 하셨다고 하셨죠.

A.
저는 이제 거기서 배우를 했었는데, 이제 상을 무대예술상을 받았었어요.

Q.
본인은 계속 배우를 하고 싶은데, 앞으로 좀 꿈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습니까?

A.
지금 현재로는 뮤지컬, 공연 예술이 너무 좋아서 무대가 너무 좋아서 지금은 연극이든 뮤지컬이든 이렇게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매체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Q.
뮤지컬을 하려면 당연히 노래를, 성악을 잘해야 되겠죠? 어떻습니까.

A.
일단 뮤지컬 배우가 다 춤, 노래, 연기를 다 하잖아요.

그래서 어느 한쪽 부족한 게 없게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Q.
대한민국의 뮤지컬, 앞으로 좀 희망이 좀 많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젊은 청년으로서.

A.
좀 조심스러운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금은 예전보다 더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또 작품도 점점 많아져서 저희가 더 노력을 한다면 앞으로도 더 이렇게 커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아마 뮤지컬이 굉장히 하나의 큰 산업으로도 발전할 것 같은데 오늘 같이 공연하신 분들 다 초대를 하지 못해서 미안한데요, 모든 분들의 꿈을 잘 이루어 나가기를 KNN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다영 작가
  • 조다영 작가
  • luvto12@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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