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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하락 도미노 대책 촉구

{앵커:올 가을 농산물의 가격 하락이 도미노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노한 농심은 각종 농산물을 시청과 군청 앞마당에 쌓아 놓고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촌에서는 요즘 2013년 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한창입니다.

포대 건조벼 40kg 한 가마를 5만5천원에 사들이고 있지만 농민들은 생산비조차 반영되지 않았다며 한숨부터 쉽니다.

{이영목/수매량이라도..정부 수매량이 절대 부족하니까 많이 수매해 주기(바랍니다)..}

쌀값도 쌀값이지만 농산물 가격폭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사과는 작황이 나쁘지도 않은데 값은 지난해 보다 30%이상 하락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10kg 한 상자를 3만8천원에 사달라고 휴대폰 문자까지 동원해 호소하는 실정입니다.

고추가격은 600g 한 근에 지난해 만 2천원선이었지만 올해는 절반으로 떨어져 판매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산지 배추는 포기당 5백원~천원선으로 밭을 갈아 엎을 판입니다.

{유정화/배추가 지금 (밭데기)계약을 한 상인들이 (계약을 포기하고 전화조차)안오고 있습니다 (연락이 안되요?) 녜 녜..}

지역 농민회를 중심으로 지자체 앞마당에서 쌀값 현실화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강력하게 주장하지만 역부족입니다.

{강선희 합천농민회 사무국장/양파도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저장했던 양파 농가들도, 저장했던 상인들도 전체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항의의 표시로 사과, 고추, 마늘 등 농산물을 군청 앞에 적재했습니다.

오는 22일에는 농민들이 서울로 상경해 전국 규모의 농산물 가격하락 대책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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