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정가표정]국회서 가덕신공항 조기완공 정책 토론회 열려

[앵커]
한 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은 김동환 기자 나와있습니다.

얼마전 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방안을 찾는 토론회가 열렸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화요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공항 조기 완공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부산시와 함께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박형준 부산시장과 국회 국토교통위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 그리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해 전문가들과 신공항 조기완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현재 가덕신공항 관련 주요 쟁점들은 구조물과 비행 안전성,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시공성 확보 등인데, 여야 의원 모두 조기 개항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건설 공법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달랐습니다.

여당에서는 적극적인 추진 의사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야당은 안전성 문제에 무게를 두고 신중한 입장입니다.

부유식 공항, 즉 바다 위의 공항을 두고 여당측은 최적 공법이라며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고, 야당측은 검증이 안된 공법이라며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여야간에 온도차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

[앵커]
네,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밀접한 주요 현안인데, 하루빨리 의견이 모아져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통한 부산세계엑스포 동력이 생겼으면 합니다.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방안이 추진중이라는데, 이를 두고 말이 많다면서요?

[기자]
네, 의정비 인상은 전국적으로 지방의회들이 다른 지자체의 눈치만 보고 있는 현안입니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으로 구성되는데, 부산시의회가 월정수당 1.4% 인상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만큼 올릴 예정이어서 최소규모의 인상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기초의회 가운데 해운대구와 남구, 사상구, 사하구, 금정구, 동래구, 부산진구 의회가 월정수당을 1.4% 인상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반면 대폭 인상을 추진중인 의회도 있는데요,

기장군의회는 지난달 말 군의원 월정수당을 15% 올리기로 했고, 서구의회는 15% 인상안을 두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동구의회도 24% 인상안을, 영도구의회는 7.2%, 중구의회도 12.5% 인상을 잠정 결정하고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의정비 인상을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19 파장이 가시지 않은 상황이고, 높은 물가와 고유가 등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운 시국에 큰 폭의 의정비 인상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도 많습니다.

[앵커]
네, 그렇군요.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서울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이번 국정감사에서 나온 애기입니다.

국회 농림축산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지난 18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 말입니다.

안 의원은 수협중앙회와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그리고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등 4개 기관은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해양수산 공공기관이 바다 현장과 거리가 먼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어 어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어렵다고 지적한 겁니다.

현재 수협중앙회와 해양환경공단은 서울 송파구에, 어촌어항공단과 해양과학기술진흥원은 서울 금천구와 서초구에 각각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바다 현장과는 거리가 있는 서울 한복판에 본사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우리 어촌이 23년 뒤에는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통계자료까지 나온 마당에 이들 본사 직원들이 서울에서만 근무하는 모습이 수산업계와 어민들에 어떻게 비치겠냐는 겁니다.

안 의원은 국감이 끝나면 이들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본사 소재지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 입안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사실 국가미래산업이 수도권에 편중되고 있는 실정인데, 해양수산분야만큼은 이런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부산으로 이전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정가표정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동환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