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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13만4천명 수도권 원정진료…의료분권 시급

[앵커]
해마다 수도권 원정진료에 나서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 불균형으로 인한 피해를
지역민들이 입고 있는건데,
의료자원 균형 배분을 통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75살 이일용씨!

올 봄 암 확진을 받고 두달 뒤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울과 지역의 의료 격차가 클
거라는 우려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이일용/암 치료환자/”암이라는게 판명이 되면 공포감에 젖어 있으니까, 아,, 이러다가 잘못하면 큰일 나겠다 그런 의미에서 그냥 서울로 간 것입니다.”}

지역의 많은 환자들이 이같은
이유로 수도권 원정 진료길에
나서고 있지만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일용/암 치료환자/”내가 나이가 많다고 해서 집에 있는 집사람이 항상 따라갈 수는 없는 거고 내 스스로 해야 되니까 체력이 자꾸 고갈되니까 그것을 견뎌내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의료인력 부족과 장비 노후화 등
의료 질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조명희/국민의힘 국회의원(보건복지위)/”거의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모든 의료시설들이,, 생명을 다루는 응급환 사망이 많은데 그게 지방이 훨씬 열악합니다.”}

“최근 5년 동안 부산경남에서
수도권으로 원정진료길에 나선
환자는 한해 평균 13만 4천여명,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증가세가 뚜렸합니다.”

암 환자의 경우 7~80%가 일단
수도권에서 수술을 받은 뒤
지역 치료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최종순/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교수/”병원마다 특화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분야 라고 하면 지방의 어느 병원으로 가는게 좋겠다라고 인지가 되면 지역 의료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의료 불균형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의 몫입니다.

의료분권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올해 의료분권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신종 바이러스와 지역의료,
첨단의료산업에 대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댑니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서는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김동환 기자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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