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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안전운임제 놓고 5개월 만에 총파업

[앵커]
화물연대 총파업이 오늘(24) 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물류와 시멘트, 철강까지 산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항만물동량의 75%를 차지하는 부산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조진욱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신선대 부두에 나왔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오전 10시 출정식을 시작으로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조금 전 6시부터 야간집회도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평소 때면 컨테이너 운반차량으로 분주하던 부산항이 총파업으로 눈에 띄게 한산해졌습니다.

실제로 오늘 오후 반출입 물동량은 예년 대비( )%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건 올해만 두 번째입니다.

화물 운전자의 최저임금제도인 안전운임제가 올해 말 폐지되자 거리로 나선 건데요.

5개월 전에는 안전운임제 유지와 전 품목 확대를 조건으로 8일 만에 중단했지만, 정부가 약속을 어겼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송범석/화물연대 부산본부장/”우리는 더이상 국회를 믿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동지를 믿고, 조직을 믿고 이 투쟁 끝까지 사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반면 정부는 업무개시 명령 카드까지 꺼내며 초강력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강대강 대치에 파업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산업계는 초비상입니다.

물동량이 줄어든 부산항은 물론이고, 시멘트 운송차량도 운송거부에 들어가면서 시멘트 공장도 멈춰설 위깁니다.

레미콘과 건설 현장 등도 연쇄적으로 올스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철강과 완성차 등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잠시 뒤 8시에는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신항을 찾아 파업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신선대부두에서 KNN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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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욱 기자
  • 조진욱 기자
  • joj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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